유이라 톤업크림 & 립스틱

유이라 톤업크림 & 립스틱

 

 

 

개코부인으로 유명한 김수미가 론칭한 뷰티브랜드 '유이라'

 

평소 예민한 피부때문에 본인이 바를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한다.

그만큼 성분에 신경썼다는 의미인 듯..

 

선물받은 디올 립글로우나 틴트 한두개로 부족함 없이 살았던지라

특히 매트한 립스틱은 사볼 생각도 안 했는데!

 

그녀의 인스타를 보고 결국 강림하신 지름신...ㅠ

 

립스틱 하나와 톤업크림을 질러버렸다!!!

 

 

 

 

 

 

내가 선택한 크레이빙 레드!

 

가지고 있는 색이 핑크가 많아 레드를 하나 사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 강렬한 레드는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어

오묘한 브라운 컬러가 레드속에 비쳐

그라데이션이나 풀컬러로도 사용이 가능한 레드로 초이스~

 

 

 

 

케이스는 블랙~

 

심플하면서 시크한 매력이 있다

 

 

블랙케이스에 레드는 도발적인 섹시미(?) ㅋ

 

 

맨손에 한 번 찍~!

 

오오오~~ 발리는 느낌이 정말 부드럽다.

아마존에 자생하는 무르무르야자열매로 만들어서

보습력이 좋고 자외선 보호도 되며

바르면 바로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해 오래도록 촉촉하다는

상품설명이 진실이다.

 

매트한 립스틱답지 않게 발림성이 좋고

입술의 각질도 도드라지지 않는다.

발색도 좋아서 베이스립을 바르고 그라데이션을 해도 예쁘고

풀컬러도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다.

 

 

 

 

 

 

 

미백과 주름개선이 된다는 톤업크림

 

한 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어 고민고민하다가

쌩얼로 가긴 힘들지만 메이크업하고 가긴 귀찮은 곳에 갈적에

요거 하나만 바르고 가면 된다는 악마의 속삼임에 홀랑 넘어가서

구입 결정!!

 

하지만 오자마자 손등에 발라보니

요거요거 잘샀다!! ㅋㅋㅋㅋㅋ

 

부담스럽게 하얗게 되는 게 아닌 정말 딱 한톤 화사해지는 느낌

거기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느낌도 좋다

마치 수분크림을 바르는 듯 촉촉하다.

**** 4월17일 현재****

유이라 톤업크립을 2달정도 사용한 지금 단점 발견~

평소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고 다녔지만

요즘 해가 쨍쨍하여 썬크림을 바로고 톤업크림을 바르니

밀림현상이 있었다. ㅠㅁㅠ

함께 구매한 언니는 괜찮다고 하는 걸 보니

case-by-case인듯~ 

 

 

톱업크림만 바르고 크레이빙레드를 발라봤다

쫌 더 화사하고 밝은 느낌~!

 

 

그러나 요 톤업크림은 커버력은 없다.

그래서 나는 톤업크림바르고 그 위에 디뷰스쿠션을 사용~ ㅎㅎ

그리고 유이라에서 팁으로 받은 매트립스틱으로 볼터치를 한다.

 

그럼 입술과 볼터치가 같은 색이라 그런지

얼굴이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요렇게 손가락에 립스틱을 바르고

 

 

양손에 문질문질 해준 후에

 

볼에 자연스럽게 톡톡톡 해주면 끝~~!!!

 

 

평소 화장도 잘 안 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해서

쿠션만 바르고 다니다가

 

립스틱 하나 샀을 뿐이데~

 

봄기운이 샤르륵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