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잔디있는 카페 여로

벚꽃으로 유명한 버들농원

그 안에 카페여로가 있다.

 

카페가 없을 때는 벚꽃이 만개한 며칠 동안 개방했는데

이제는 카페 이용객에게만 개방하고 있는 버들 농원

버들농원에서 밖으로 나갈 때 카페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그럼에도 멋진 풍경 때문에 이용객은 생각보다 많았다.

 

카페여로로 들어가는 길에

손님 외 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위로 가면 차를 돌려 나오기가 쉽지 않다

 

카페 입구

차가 한대밖에 지나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위에서 차가 내려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나갈 때 카페 영수증을 제출한다

생각보다 많은 차량에 당황..;;

평일이라 별로 없겠거니 생각했는데.

 

카페가 넓어서 그런지 차가 많은 것치고는

사람들간의 간격이 좁지 않다

서로 간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쓰며

서로서로 피해 다닌다

예쁘다~~는 감탄사가 계속 나온다

하얗게~~ 너어무 예쁜 벚꽃 세상

바람이 불며 흩날리는 벚꽃이 멋지다

카페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다

아이들은 잔디에서 있으라고 하고 

혼자 슝 들어가 얼른 차만 주문해서 받아 나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오픈은 오전 11시

마감은 오후 7시

카페 내부에서 보는 바깥의 풍경도 멋지다

눈 쌓이는 겨울에도 멋질 것 같다!!!

직접 만든다는 디저트류~~

텅텅~~~

누가 뭘 흘렸는지 더럽다.;; 

생각보다 바람이 불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고구마라떼를 주려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다른 메뉴로 면경

잠시 바깥을 구경하며 차를 기다린다

청류도 직접 만든다고 한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있다 

 

차를 기다리는 중에 마늘바게트 식빵이 나왔으나

순식간에 사라져 버림;;

차를 가지로 밖으로 나와 슬슬 구경을 다닌다

 

여기저기 벚꽃 벚꽃!!! 이곳이 벚꽃 성지

해가 잘 들어오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사람이 없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은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으로 뛰고

나는 멍 때린다 ㅋㅋ

이제 벚꽃도 곧 다 떨어져 버리겠지... ㅠㅠ

너무나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자유롭게

더욱 아름답게

더욱 편안하게

볼 수 있기를..

 

벚꽃 보러 가려했던 제주여행을 취소하고

이렇게 보는 벚꽃도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