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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워킹맘의 현실적인 소풍도시락

풀무원 생가득 꼬마야채김밥



산들산들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오고

산에 들에 꽃들이 활짝 피는 봄이다~

우리 아이들의 현장학습 시즌도 시작되었다~~


뽀뽀가 소풍가는 날~

전날부터 장보랴 이것저것 준비하랴 정신없다~


인터넷에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먹기도 아까울 도시락작품들이 가득하지만


나는 아침잠 많은 심히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워킹맘~;;

간단하지만 맛있는 소풍도시락을 싸준다~ㅎㅎㅎㅎ




풀무원에서 나온 생가득 밥만 있으면 뚝딱 꼬마 야채김밥!

재료들을 하나하나 사서 준비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편리하다



여러가지 주의사항과 성분, 만드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절인야채 단무지, 우엉, 당근이 들어있고

참깨야채볶음과 김밥소스 김이 들어있다~

12개의 꼬마김밥을 만들 수 있다~



나는 요기에 이 슬라이드 스팸을 넣어준다~

통조림도 있지만 요 스팸이 꼬마야채김밥와 구성이 딱 맞는다~ ㅋㅋㅋ

나는 아침이 바쁜 워킹맘이니까~ ㅋㅋㅋㅋ



정말 간편하여 꼬마김밥 싸는 날은 슬라이드 스팸을 이용~~!



밥에 약간의 소금과 참기름 깨소금들을 넣는다~



다진소고기나 버섯을 볶아서 넣기도 하지만

오늘은 준비가 되지 않아 함께 들어있던 고명을 넣었다~

나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김밥소스는 패스~



그 사이에 슬라이드 스팸을 굽고

메추리알후라이를 준비한다~

요 메추리알은 원래 삶아서 닭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후라이가 되었다 ㅠㅠ





다 구워진 스팸을 12등분 한다~

완전 딱이다~



그리고 김밥에 빠질 수 없는 달걀지단~ ㅎㅎ



재료준비가 다 되었다~~

꼬마김밥에 다 넣으면 터질 수 있어

나는 우엉과 당근은 빼버렸다~



김을 올리고~



밥과 스팸, 달걀, 단무지를 올려서 돌돌돌돌~~



금방 완성되는 꼬마김밥들~



도시락에 착착착 담아준다~



간식으로 과일 낑깡(?)과 딸기~

그리고 닭이 될 뻔한 메추리알후라이를 넣었다.



초스피드~ 엄마표 도시락~~

이쁘고 멋진 도시락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나는 현실과 타협할 줄 아는 현명한 워킹맘~ ㅎㅎㅎㅎ


많이 먹고 튼튼하게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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