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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생일을 맞이하여 신랑과 둘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평일 신랑회사 앞에서 짧은 데이트~ㅎㅎ

요즘 핫하다는 힙지로 을지로3가~~

을지깐깐에서 점심을 먹으려했으나
월요일은 휴무라고하여ㅠ
고레카레로 가서 매콤한 카레를 먹고
커피를 마시러 고고

커피도 호랑이에서 마시려 했으나
여기도 월요일은 휴무;;;

그래서 챔프커피 제3작업실로~
여기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만족ㅋㅋ
어디든 오랜만에 이러고 있으니 넘 좋닷

나는 달달한 을지로커피
신랑은 시그니처 챔프커피
둘다 알리 블렌딩으로 주문했다

카톡으로도 커피 주문이 가능하다는 챔프커피 제3작업실

커피를 기다리며 살짝 구경~~

깔끔하고 깨끗한 챔프커피 제3작업실

실내에는 앉을 곳이 많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아 다들 밖에서 커피를 마셔
자리가 거의다 남아있었다

우리도 커피를 기다리며 잠시 앉았다가 나왔다

 

신랑도 나도 만족한 커피
을지로커피는 빨대로 잘 섞어 먹고
챔프커피는 빨대를 사용하지 말고 마시라고 한다
커피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르다는ㅎ

차도가 보이는 자리도 좋아보여서 또 자리 옮김;;;

공사판이 보이고
빌딩이 앞을 막고있고
아래는 정신없는 차도로 시끌시끌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며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도
괜히 힐링되며 즐거운 점심시간~

아쉬운 잠깐의 데이트를 마무리하며
신랑은 일하러 회사로 들어가고
나는 저녁에 먹을 샤브샤브를 준비하기위해 마트로 가고~

별거없지만 특별한 하루
소소하지만 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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