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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생가 강릉 오죽헌


우리나라 보물 제165호 오죽헌

가장 오래된 한국 주택건축물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집이다.


강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이이를 알고가면 오죽헌이 더 의미있을 것같은 생각이 들어

그 곳에 가기전에 로로와 함께 '웅진 첫인물그림책'에서 '신사임당'을 찾아 읽었다.



신사임당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현모양처'일 수 있지만

신사임당은 그림, 특히 곤충이나 꽃 등을 잘 그리는 화가였다.



웅진 '첫인물그림책 이담에'에는 

인물이야기 극장답게 그림과 함께 인물의 생애가 담겨있다.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뒷 부분에는

더 자세하고 집중해야하는 체크포인트가 잘 설명되어있다.

로로에게 오죽헌이 나온 부분을 보며

이제 우리가 그 곳에 갈 것을 알려주었다.



주차장 담벼락은 멋진 사진으로 장식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나와 오죽헌의 입구로 갔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10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입장마감 5시30분)

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입장마감 5시)이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로로1천원, 뽀뽀는 미취학 무료로 

우리가족은 7천원을 내고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대되는 풍경이다.

멋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화장실 건물도 오죽헌스럽다~~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박물관문화학교



유리로 된 바닥 아래도 문화재 발굴현장이 보이고

그 시대의 토기와 관 등이 

설명도 잘 되어있다.






강릉 병산동 주거지

강릉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 된 곳이다.



매화나무에는 벌써 꽃이 활짝 폈다

아름다운 오죽헌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신사임당 동상도 보인다.



그리고 곳곳에 자리잡은 검은대나무 오죽

까마귀처럼 검은색이라고 해서 오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율곡기념관에서 전시물을 관람한다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공부도 되는 시간이다.






사랑채~



율곡이이가 쓴 '격몽요결'과 어릴때 사용한 벼루

오천원권 지폐에 오죽헌과 벼루가 도안되어 있다고 한다.


정조 임금이 별도의 집을 지어 보관 하도록 어명을 내려 지어진 곳으로

'어제각'이라고도 부르는 곳



오죽헌에서 빠질 수 없는 '배롱나무'

나무백일홍이라고 불리는 나무다

강릉시의 시화로 분홍꽃이 7월에서 9월에 걸쳐 핀다고 한다.

 그 꽃을 보러 또 와야겠다.



더 머물고 더 여유롭게 있고 싶어지는 곳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주인공의 손~ ㅎㅎ

옆 기둥에는 드라마 관계자의 손이 있다~



그리고 율곡이이 동상



역사적인 의미도 있고 볼거리도 있고

아름다운 경치는 계절마다의 느낌이 다르다고 하니

강릉에 오면 여유롭게 돌아보면 좋은 것 같다~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니 가을에도 와봐야하고

배롱나무의 꽃은 여름에 피니 여름에도 와봐야하고

봄에는 아름다운 매화꽃이 있으니 봄에도 좋고

겨울에는 눈덮힌 모습이 장관일 것 같은 오죽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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