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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활자의숲 활판인쇄박물관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에서 나온 활자의숲 활판인쇄박물관

점신을 먹고 체험을 위해 찾아갔다



지혜의 숲2 옆에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혜의 숲 주차장 옆으로 활자의 숲이 보인다



활판 인쇄체험 및 오침제본

한지뜨기와 활판인쇄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관람/견학은 오전 9시~오후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3천원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



입장권은 체험비와 함께 기계에서 결제하면 된다




하고싶은 체험을 선택하면 되는데

체험마다 시간도 함께 확인해야한다



입장권을 끊고 나니



체험이 시작된다



과거에 사용하던 기계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기계의 변화를 배우며



간단한 시범화 체험을 함께 해주신다



아이들도 집중하며 즐거워했다






본격적인 체험은 다른 방에서



많은 타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방에서 진행되었다



엄청 많은 글씨중에서 이름을 찾아야한다



그럼 찾은 이름을 넣고 



표지를 만들어주신다



우리 로로는 이솝우화를 만드는 중이다



우리 뽀뽀는 한지노트 만들기



이솝우화는 여러개중에 

원하는 이야기 몇개를 골라서 책을 만든다



표지를 만들고 이야기를 고르고



착착착 예쁘게 정리를 하면



책에 구멍을 뚫는다



책 만들때 압인도 찍어주시고



뚫어진 구멍으로 바느질 시작!!





중간에 매듭을 만들어 책이 완성!!!!!

작은 것 하나도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맡겨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조급해지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면 대신 해 주시도 않고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정말 감사했다!!



책만들기가 끝나고 자유관람을 했다



엄청난 양의 글자들이 가득가득하다



그리고 활판인쇄박물관에 2월말에 방송하는 KBS다큐 세트장이 있어

그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경을 했다



독립신물을 인쇄했던 보성사


뚝딱뚝딱 세트장이 만들어지고

촬영을 했다고 



활판인쇄박물관에서는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박물관내 바닥에 붙어진 발자국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고

보여주면 레터프레스 엽서를 선착순 20명에서 주고 있었다


물어보니 오늘 엽서가 남았다고 하기에

우리도 발자국을 찾아 사진을 찍고 이벤트에 참여했다 ㅎㅎ



정말 다양한 크기의 활자들이 있는데

한글 뿐 아니라 한자로 된 것도 있었다

크기는 뽀뽀의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크기도 있어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우리 로로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엽서



우리 뽀뽀는 피겨스케이트 김연아선수의 엽서를 받았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며

친절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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