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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지혜의숲&카페헤세



파주출판단지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다

주말에 왔을 때 주차도 힘들고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롭고 여유로운게 오길 잘했다 ㅋㅋ


파주지혜의숲



주차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 했다

최초 1시간 2,000원 

이후 1시간 1,000원이다



계속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봤던 지혜의 숲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나왔었다

저번에는 지혜의 숲에 왔다가 건너편 피노키오뮤지엄에서 시간을 다 보내서 못 들어와봤다는 ㅋㅋㅋ



주차를 하고 드디어 들어간다~!!! 



지혜의숲 이용 안내문을 읽고 거대한 책장속으로 들어간다



출판도시에서는 다양한 체험/견학을 할 수 있다



오오오오오~~~

여기가 바로 그 지혜의숲



중간에는 카페가 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지혜의숲을 둘러볼수있었다



8m의 높이와 3km가 넘고 20여만 권의 책이 있는 지혜의 숲

나무가 모여 숲이 되듯

세상의 지혜가 모인 책들이 숲을 이룬 공간이다



어린 꼬마친구들이 곳곳에 보인다

어릴때부터 책과 함께 큰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혜의 숲은 3개의 공간으로 되어있다



음식은 지혜의숲2 공간에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북소리책방을 둘러본다



아이들과 책을 고르고 계산을 하면서

뽀뽀가 천장에 있는 책을 구경하면서 이야기하니

계산을 해주시는 직원분이

천장에 있는 책을 발견하는 건 보통 아이들이 먼저라고 말씀해주신다




아이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데

우리 로로가 이 책을 학교도서실에서 읽었다며 반가워한다



책을 고르는 시간은 늘 즐겁다

오늘은 아이들의 책이 아닌 내가 읽고 싶은 책도 보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나도 여유롭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 곳에 앉아 책을 읽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활자의숲 체험을 하려했지만 점심시간과 딱 겹쳤다~



그래서 피노키오뮤지엄 건물에 있는 카페헤세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주말에 왔을 때는 여기서 공연도 하던데

오늘은 조용하다



파란신사가 하얀벽에 참 잘 어울린다



카페헤세는 평일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카페내부의 커다란 시계와 토끼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게 하고



한쪽에 있는 소품코너에는 지름신을 부르는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팬케이크를 먹으러 왔지만 

빵냄새가 너무나 좋아서 

빵도 골랐다





카페헤세 블랑제리 152는 매일 1시간마다 빵을 굽는다고

이런 빵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ㅠ



모든 빵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아이들과 하나씩 고르다 보니 양이 점점 많아진다

우리는 팬케이크도 먹어야하는데 ㅠ



다양한 음료



그리고 밀크티~!



하지만 우리는 3층에서 팬케이크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빵만 사서 3층으로 올라간다

1층에서는 팬케이크를 팔지 않는다!!



사진으로도 맛있어보이는 팬케이크!!



물주는 파란신사의 안내를 받으며 3층 카페헤세로 



헤세 로얄 밀크티!

요것도 먹어봐야 한다 ㅋㅋ



밀크티와 팬케이크를 주문하고

1층에서 빵을 사왔다고 하니 접시와 포크를 준비해주신다



우리는 병밀크티 얼 그레이로 주문



카페가 깨끗하고 깔끔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도 참 여유롭고



팬케이크를 기다리며 카페를 둘러보는데

구석구석 참 멋지다





1층에서 사온 빵도 너무나 맛있어서  입도 즐거워 진다



먼저 받아온 밀크티와 얼음잔



너무 달지않고 깔끔한 맛의 밀크티

텁텁하지 않고 진해 맛있다!!!


병도 너무나 예뻐서 언니가 가져간다며 챙겼다ㅎㅎ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팬케이크!!!!


주문할 때 오래 걸린다고 알려주시기에 알았다고 했는데

주문후에 반죽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요렇게나 먹음직스러운 팬케이크가 나왔다


접시도 넘나 탐나게 예쁘다 ㅋㅋㅋㅋㅋㅋ

맛도 말이 필요없다!!

요건 먹어야해~~!!!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다!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는지 

팬케이크가 순식간에 사라져 하트하트한 접시만 남았다;



다 먹고 나오려는데 윗층에 공간이 있다길래



살짝 올라가 보았다



여기도 멋지다 ㅎㅎ



모자쓴 신사는 이곳에도 조명을 받고 있다



올라올때와 다른 쪽 계단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문을 열고 나오니 

여기도 색다른 매력이 있다 ㅋㅋ



작은 정원 느낌의 공간



카페에서 저기로 내려갈 수 있나? 했던 그 계단이다 ㅋㅋㅋ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활자의숲으로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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