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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가 개장하기 전~

특가로 만얼마짜리 티켓이 나왔을 때

회사에서 다들 티켓을 구입했다 ㅋㅋ

가까운 곳에 워터파크라니!!!

지나다니면서 저게 뭐야? 라고 하던 건물이 드디어 오픈을 한다니!!

모두 신나서  이제 물놀이를 가까이 다니게 되어 좋다며 기대했다


하지만! 

회사에서 제일 먼저 다녀오신 분을 선두로

줄줄이 생각보다 흡족하지 않은 평가를 가지고 왔으며

인터넷에서의 평가도 별로였다


그러나 티켓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으며

내가 구입한 티켓의 사용가능일이 줄어들고 있어

부랴부랴 다녀왔다!!



위치와 접근성이 좋았다

큰 건물과 색상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했다



오픈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우리는 오후 2시가 넘어서 갔다

그래서인지 티켓교환처가 한가했다



티켓을 바꾸니 요런 할인권도 줬지만

나에게는 버려졌다 ㅎㅎㅎ



티켓을 바꾸고 들어가는 길에

가방속 음식물 검사를 한다

꼼꼼하게 하는 지 꽤 오래 걸린다


우리는 투명가방에 수영복만 달랑 들어있어

금방 통과했다ㅎㅎㅎ



들어가서 티켓을 락커키로 교환했다

우리는 남자 2명, 여자 2명 



신발장으로 가는 길에 음식물보관소가 있다


혹시 주차장이나 외부로 나갈일이 있으면

여기서 명단을 쓰고 라커키를 맡기면 외출이 가능하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옷을 갈아입으러 고고~~

옷을 갈아입고 만나기로 하고 

신랑과 로로와는 빠이빠이~






라커룸 에서 나오면 보이는 무인정산기

우리는 나오면서 여기서 정산을 했다 



라커키는 요렇게 시계처럼 생겼다



라커의 문은 닫으면 그냥 잠긴다

우리 뽀뽀가 키가 안에 있는데

문은 닫아버려서

옷을 갈아입는 중에 문이 잠겼다 ㅠ


직원을 찾아 상황을 설명하니 직원이 문을 열어주는데

내 라커문을 여는 중에 다른 분도 문을  열어달라고 직원을 찾아왔다;;;



워터파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보수공사 중이다..;;



찜질방도 잠깐 들렸는데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었다

찜질복대여비는 3,000원

그런데 찜질방 사진을 못 찍었다는 ㅠㅠ



한참을 기다려도 신랑과 로로가 나오질 않는다

그런데 저 위쪽에서 신랑이 내려와 나를 불렀다.;;;

이게 뭐지? 하고 마구 당황하니

라커룸에서 워터파크로 바로 나갈 수 있으며 

그렇게 나가면 저 위로 나온다고 한다.;;

나는 그걸 모르고 계단을 내려와서 나왔더니 

찜질방 앞쪽으로 나와서 신랑과 못 만날뻔했다는 ㅋㅋㅋㅋ


라커룸에서 워터파크로 나가는 문이 2개가 있으니

약속을 할 때 만날 위치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실내바데풀

미끄럼방지 표지판은 바나나껍질이다 ㅎㅎ



그리고 요기 구석에 의무실도 있다



구명조끼 대여

실내파도풀이 있는 쪽 계단위 구석에 위치했다



실내 유스풀과 작은 미끄럼틀



그리고 아일랜드캐슬워터파크에거 가장 사람이 많았던 실내파도풀



실내파도풀과 유스풀이 만나는 곳~ ㅎㅎ



실내에서 잠깐 놀다가 바로 실외로 나갔다

실외 워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실내에서 나와 실외 미끄럼틀쪽으로 가는 길에는

꽤 많은 온천들이 있다



그리고 실내유스풀보다 재미있는 실외유스풀



실외에 작은 스낵코너



그리고  그 옆은 아직 유치권 행사 중



실외의 꼬마미끄럼틀

처음에 뽀뽀가 저 초록색으로 올라간다고 해서

안 된다고 하고 보니 저기가 계단인 걸 알고 당황 ㅋㅋㅋ



그리고 한눈에 보이는 실외 놀이기구들




엄청난 경사를 가지고 있는 미끄럼틀

사람이 없어서 금방금방 탄다



로로는 튜브타고 내려가는 미끄럼틀을 먼저 탔다

나와 함께 2인용을~

아빠와 함께 4인용을 둘이서~



그리고 계단으로 가면서 헉 하던 요 혼자타는 미끄럼틀을..

아빠와 한 번 타고 오더니 나와 함께 또 탔다

무섭지만 나를 위해 한 번 더 타준다는 로로에게 감동받아

타고 왔다가 그걸 끝으로 워터파크일정을 마무리했다.;; ㅠ



저 큰구멍에서는 4인용튜브가

작은 구멍에서는 2인용튜브가 나오는데

우리가 미끄럼틀을 한 번씩 타는 동안

점검도 한 번씩 했다는..;;


로로가 아빠와 4인용을 타러갔길래

뽀뽀와 쮸쮸바를 먹으며 기다리는데

물이 멈추더니 저 안으로 사람이 걸어 들어갔다.;; ㅋㅋㅋㅋ



그리고....

튜브가 올라가다 걸렸는지

미끄럼틀운행이 또 일시중지.;;;;


여기 워터파크 직원들도 꽤나 극한직업인 듯..;; ㅠ

튜브빼러 올라가서 몇 개를 아래로 던지고 걸린 것을빼내는데

참 안타까웠다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어린이 놀이기구에 벌써 녹슬고 이물질이 껴있어서

새것이지만 새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야외 풀장에는 다양한 죽은 벌레들이 꽤 많았다

여기서 놀고와서 두드러기가 났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워터파크 자체에서는 수질검사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

확인하기는 어려운듯하다


우리 뽀뽀랑 로로는 즐겁게 잘 놀았지만

회사언니들의 고학년자녀들은 시시하다고 한다


가까우니 싼 가격으로 운영한다면 또 가서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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