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중앙시장&명동쫄면&교리김밥

[경주여행] 경주중앙시장&명동쫄면&교리김밥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는 먹는 것이다 ㅋㅋ

동궁과월지에서 야경을 보고 간 곳은 경주 중앙시장~!!

시장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오늘 저녁은 시장에서 사먹는 걸로~!

4구 용기를 만원에 살 수도 있다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있다

무엇을 먹을까 아이들과 함께 돌아다녀본다 ㅋㅋ

엄청나게 인기있는 곳이 있다

경주중앙시장에서도 맛집인가 보다 ㅋㅋ

나도 살짝 줄을 섰다~!

사람이 없는 곳도 있지만 괜히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기다려서 사게 된다;;

신기한 튀김도 있어서 맛보기로 했다

고기도 먹어야 하고;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쌀국수도 있지만

우린 청공한옥 마당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포장이 힘들 것 같아 패스했다;ㅠㅠ

사다보니 여기에는 안주거리만 잔뜩이다;;; 이런 ㅠ

아이들의 반찬용으로 고기는 따로 구입~

그리고 간식으로는 튀김 ㅎㅎ

혹시 부족할까 고기를 추가 구입했다

청공한옥 마당에서 냠냠~~

저녁에도 분위기가 넘 좋아 포기할 수가 없다 ㅋㅋㅋ

다음 날에 점심은 명동쫄면으로 결정~!!

쫄면을 좋아하는 우리 신랑~~ ㅎㅎ

신났다~~!! ㅋㅋㅋㅋ

차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걷기로 했다

주차요금은 30분 500원

길찾기로 찾아가니 줄이 길다.;;;

다른 곳으로 갈까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금방금방 줄길래

앞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기다렸다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일이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사진과 상장으로 한쪽벽이 가득하다

메뉴는 쫄면

비빔, 유부, 오뎅, 냉 쫄면이 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며 무슨쫄면을 먹을까 생각했다

우리는 냉쫄면과 유부쫄면을 선택

방안에 자리를 잡았다

유부쫄면

우동국물에 쫄면을 넣어 먹는 느낌?

쫄깃하고 담백하다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냉쫄면

차가운 국물에 시원한 맛으로 먹는 듯 하다

다음에 오면 요거 말고 비빔을 먹어보고 싶다 ㅋ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가위도 함께주는 센스에 추가점수가 휘리릭 ~ ㅋㅋㅋ

쫄면을 먹고 간 곳은 교리김밥집 ㅋㅋㅋ

김밥도 좋아하는 우리 신랑~~

면을 먹으면 금방 배가 고파지니 김밥도 포장해가기로 했다

얼마나 맛있는 김밥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여기도 사람이 줄 서있다;;

그래도 뒤에 빈자리가 많은 것을 보니 평소보다는 없는 듯 하다.;;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이라고 한다~ 오오~~

1인 2줄만 판매한다

우리는 3줄 도시락으로 구입~

주방이 엄청나게 바쁘다

그리고 가게 안에서 먹는 사람도 많아 북적북적~!!

포장해 온 김밥을 먹어본다

사실 나는 그렇게 기다려서 다른 곳보다 비싼 김밥을 샀는데

생각보다 별로네? 이런 느낌이다 ㅋㅋㅋ

뭔가 더 특별한 느낌도 없고 그냥 김밥이다

밥이 엄청나게 꼬슬하고 계란지단이 많은..;;

그래도 안 먹어봤음 계속 궁금했을테니

한 번 먹어보고 그냥 김밥이구나~ 를 알았으니 성공한 걸까.;;

나는 다시 찾아가서 먹지는 않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