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인 듯 쫄면 아닌 쫄면 같은 오뚜기 진짜쫄면

쫄면인 듯 쫄면 아닌 쫄면 같은 오뚜기 진짜쫄면

내가 떡볶이를 사랑하듯

쫄면을 사랑해주시는 우리 신랑

그래서 쫄면을 자주 해먹는 편인데

마트에 갔다가 잔뜩 쌓아놓고 행사중인 오뚜기 진짜쫄면 보는 순간

서로 마주보고 "사보자!!" 해서 냉큼 가져왔다

그러나!! 바로 해먹지는 못 하고 이제야 먹어 봄 ㅋㅋㅋ

150g의 푸짐한 양

매콤달콤 쫄깃 탱글 이란다.. ㅋㅋ

굉장히 입맛 당기는 표현들이다 ㅠ

갓뚜기 오뚜기는 포장재도 친환경이라고 한다

150g 560칼로리!!

다 먹어주겠으~!!

끓이는 방법은 비빔면과 같다~

면과 건더기스프를 익힌 후에

찬물로 헹구고

액체스프 넣고 비비면 끝!!!

처음에 진짜 쫄면이라길래

쭉쭉이 면을 생각했는데

여느 라면면과 같았다

꼬불꼬불~!!

비빔면보다 면도 두꺼워 보이고

이런 라면으로 진짜 쫄면을 느낄 수 있을 지

살짝 의심스러웠음 ㅋㅋ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액체스프와 건더기스프!

면을 삶는 동안 한쪽에서는 계란을 삶았다 ㅋㅋㅋ

우리 신랑은 반숙계란을 좋아한다

물이 끓기시작하고 7~8분이면 적당한 반숙계란이 된다

건더기스프를 먼저 투하~!

계란모양같은 동글동글이가 들어있다 ㅋ

물이 끓으면 면도 퐁당~!

그리고 3분30초동안 잘 익혀준다

찬물로 벅벅~!!

양배추도 들어있다 오호~

나는 집에 있는 채소를 함께 준비했다

그냥 보이는 채소는 다 넣어준다 

채소는 몸은 건강하게 만들어 주니까 ㅋㅋㅋ

액상스프를 툭 뜯어서 넣어준다

양념장의 색이 범상치 않다 ㅋㅋㅋ

살짝 찍어먹어보니;; 맵다..;;

그래서 집에 있던 유동골뱅이도 함께 넣고 비벼준다 ㅋㅋㅋ

추가 얌념을 하지 않음에도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쫄면이 완성 되었다

(면이 꼬불꼬불이라 진짜쫄면 같지 않은 진짜쫄면이다) 

완성완성~!!!

이제 먹으러 간다 ㅋㅋㅋ

냠냠냠냠~~!!!

채소와 골뱅이가 없었다면 맛이 너무 강했을 것 같다

그러나 채소와 골뱅이, 달걀이 있어 매콤달콤 먹기 딱 좋았고

면발도 쫄깃해서 식감도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