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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야경이 멋진 경주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신라의 별궁으로 왕자가 거처하던 곳이다

또한 나라의 경사나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에 연회를 열어

귀빈을 접대하는 곳이기도 했다.



낮잠을 자고 해지기 전에 미리 동궁과 월지로 갔다.

아직은 주차장이 한산하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동궁과 월지도 점점 붐비기 시작하고

불이 켜지는 다양한 놀잇감을 판매하는 사람들도 늘어간다




개인 관람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200원 어린이 600원이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30분까지이며

퇴장시간은 10시로 자동소등이 된다고 한다.



이제 우리도 동궁과 월지로 들어간당~ ㅎㅎ



예전에 안압지로 불리던 동궁과 월지

안압지는 조선시대에 불리던 이름으로

갈대가 무성한 폐허가 된 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그리 불렸다고 한다.


하지만 1980년에 발견된 토기 파편등으로

신라시대에 '월지'라고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월지라 불리던 이유는

 경주 월성과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월지로 가는 길~






모형도 잠시 구경한다.

월지는 인공연못으로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뤄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한눈에 보이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야경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조명이 켜지지 않은 모습도 정말 멋지다.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우아~"라고 한다 ㅎㅎ

모두가 기다리던 야경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



조명이 켜진 모습을 그저 바라보았다.

신비롭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왜 경주에 가면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



나오는 길에는

동궁과 월지 영상관에 들렸다.

동궁과 월지에 대한 설명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봤다!



이제 우리는 저녁을 먹기위해 경주중앙시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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